10일 저녁 개란모양의 동그랗게 생긴 바이브레이션 기구(자위기구)를
호기심에 항문에 한번 넣어밧습니다. 두깨는 지름2.5cm정도구 길이는6cm정도됩니다.
넣을때 뺄때 모두 아팟는데 널때는 전부 집어넣으니까 쏙 들어가 버려서, 뺄대 줄을 잡아당기니 바로 안나와서 대변볼때처럼 힘을 주면서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빼냇습니다.
콘돔 끼고 햇엇는데, 빠지면서 피가 묻어 나오고 조금 흐르기도 하더라구요.
다음날 대변을 보는데 피가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머리아프고 현기증도좀 나고 몸에 기운이 하나도없엇어요.
11일날 오전까진 대변볼때 피가 나왓엇는데 그날 밤부터 12일과 오늘 13일 아침까지 더이상 피는 나오지 않앗습니다. 배쪽에 별다른 통증도 더 없엇구요.
그래서 항문쪽이 살짝 찢어젓던거구 별문제 없이 끝나는구나 하고 안도햇엇는데, 어제 12일 저녁에 자위하고 사정을 하고 난뒤부터 아랫배가 다시 아프기 시작하는겁니다. 사정하기 전에 발기되면 아랫배가 싸한통증이 잇엇습니다 발기가 가라앉으면 다시 좋아지곤 햇던게 2-3차래 되엇는데. 사정을 하고나니 다시 좋아지질 않고 지금까지 계속 통증이 있습니다.뻐근 하면서 쓰라린듯한 통증입니다. 어제 잘때부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계속그럽니다.
어제밤엔 왼쪽팔까지 막 저려오는겁니다. 다행히 팔저림은 두어시간 지나고 좋아지긴 햇지만 좀 심하게 저렸었습니다.
지금현제는 몸에 기운이없고 머리가 아픈 꼭 감기증상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물론 감기 일수도 잇구요 ;
항문 안에서 바이브레이션 진동때문에 다른 기관에 문제가 생길수 잇는건가요? 진동이 끝까지 올렷엇는데 그러면 꾀 쌘편이거든요.
일단 대항외과 가서 진료받앗습니다.
약받아오고 바르는 약도 받앗왓는데요.
항문입구안쪽에 상처가 좀 잇는거 왜엔 이런증상이 나타날만한 소견이 없엇습니다.
전에 비뇨기과 다닌적있습니다.
초음파나, 전립선액 검사시에 염증소견은 없엇지만 그래도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 검사는 5년전 2년전 두번 햇는데 두번다 이상은 없엇지만 수포같은 물주머니가 두번검사때마다 있엇습니다. 그건 큰문제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혹시 그개 터진걸까요? 지금제가 비뇨기과에서 받아바야될 검사는 어떤건가요?
혹시 다른쪽 문제라면 어느질료과목 병원을 가바야할가요?
바쁘신와중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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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우선 대장항문외과에서 내부를 확인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는지 확인받으셨다고 하면, 가장 비슷한 증상의 질환은 알고게신 전립선염입니다. 따뜻한 물에 하반신을 10~15분 정도 담그는 반신욕을 자주하고, 많이 쉬고 주무시며, 술을 삼가하면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지만, 지금 정도의 증사이라면 검사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기나 항문 근처에 피곤할때 수포가 반복된다면,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의한 '음부포진'의 가능성이 높은데, 이 역시 뻐근하거나 불편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염증이 번져 장기화되거나 파트너에게 옮길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는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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