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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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질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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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9 작성자 김호 조회수 3325
2007년에 들어서서 소변이 자주 마렵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조금 남들보다 화장실에 조금 자주 간다고만 느껴졌지

그렇게 생활에 큰 지장이 느껴지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군대를 갔는데,

이러한 증상이 거의 씻은 듯이 없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전역할즈음인 2009년 말쯤 되어서

이런 증상이 다시 생겼습니다.

그래서 군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봤었는데

소변검사,피검사 등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군병원에서는

전립선염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는 말만 들었었습니다.

2010년에도 이런 증상이 계속 있었었는데

다른 일들이 좀 겹쳐서 병원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2010년말에 근처 비뇨기과에 들러서

소변검사를 받았는데

제 나이가 지금 25세인데, 전립선수치가 50대 이상에서 나오는 수치라고 하시더라구요.

2주에 한번씩 병원 들러서 별다른 치료 없이 약 처방받고

그렇게 약물치료만 4개월 했는데, 

전혀 차도가 없는 상태입니다.



제 현재 증상을 말씀드리면..

소변 본 다음에 한 30분정도 지나면 소변이 마렵고, 배가 땡기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없기에

1시간에 한번꼴로만 화장실에 가고, 조금 소변을 참는 편입니다.

또 아침에는 딱 일어나자마자

아랫배 아프면서 소변 오래 참은 듯한 느낌부터 듭니다.

6시간정도 자는데, 화장실 어떻게 한번도 안 가고 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특히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데요

이 때는 10분단위 5분단위로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것 같고,

소변 보고 왔는데도 1분만 지나도 화장실 가고 싶어지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소변을 자주보니 물을 거의 안 먹게 되는데 

입이 타는 것 같은데도 

화장실은 똑같이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대략 하루에 화장실을 15~20회 가량 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심할 때는 그냥 소변 오래참은것처럼 아랫배가 계속 아픈증상이

소변을 봐도 안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치료기간이 4~6주정도 걸릴거라 하였는데

왜 약물치료를 3개월가량 받았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리자답변
일단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급한 느낌이 드는 증상을 '과민성방광'이라고 하며, 현재의 나이와 증상을 보면 전립선염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립선염은 약물치료와 함께 반신욕, 숙면, 금주 등의 일반적인 노력도 함께 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소변증상을 조금 더 자세히 보는 방법중에 쉬는날 하루종일 소변보신 시간과 양을 적어보는 '배뇨일지'를 기록해보시고 병원을 찾아 보여주시면, 과민성방광 자체에 대한 적절한 약물치료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