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군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포경은 하지않았습니다)
다름이아니라 2월초 쯤에 성관계를 가진후
3월말쯤에 귀두에 빨간 두드레기 같은게 여러군데생기더니 부어오른것처럼 보여 무언가에 감염된것 처럼 징그럽게 나타났습니다. (여러군데 생겼습니다)
그러더니 4월 중순에 전부다 가라않고 사라져서 그래도 불안해서 병원가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했는데 아무이상 이없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부대로 복귀하고 일주일뒤에 귀두에 또다시 생기더니 지금은 사라지고 귀두관, 귀두구에 또다시 다나타나고있습니다.
아프거나 간지럽거나 그러진 않는데 , 전부병원에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게 생길리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군인이라 마음대로 나가서 진료도 못보고 큰병이아닐까 무섭기도 하고 걱정됩니다. 사라졌다 나타났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안생기던게 생기니까 불안해서 꼭좀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헤르페스 일가능성도 있는지 제발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혀 앞부분에도 두드레기 여러게 같이 쪼금한게 있는데 아프거나 통증,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아무것도 없는것처럼) 그런데 이게 앞부분에만 포진되어 있는데 혹시 관계가 있는건가요?.
혈액검사 소변검사도했는데 큰병이 아닐지 너무걱정됩니다 ..
꼭좀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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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발병당시 정확한 진찰없이 추측만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정확하진 않겠으나, 가장 확률이 높은 질환은 '귀두포피염'이라는 피부질환입니다. 귀두와 이를 덮는 포피에 곰팡이를 비롯한 균의 감염으로 뻘겋게 부어오르거나, 허옇게 일어나거나, 심하면 갈라지고 진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피부염으로, 특히 평소 포피가 귀두를 덮는 남성에서 흔하며, 포경수술을 하는 주원인이라 하겠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연고와 같은 약물치료로 호전되지만, 한번 생기는 분들은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포경수술로 문제를 해결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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