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문의글을 올립니다.
전립선마사지후에 전립선액을 받아 현미경 검사시 염증세포가 몇개이상일때 흔히 전립선염이라고 하는지요?
전립선마사지후
현미경 검사상6개정도의 염증세포가보인다면 항생제(3개월)치료가 필요할까요?
레브록신 이라는 약물은 전립선염에 효과적인 약이며, 장기복용으로 내성이 생기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소변검사하는 방법이 병원마다 차이가 조금있는거 같던데요
기계(깔대기)에 소변을 받는것과 종이컵에 약간 받는것은 소변양이 차이가 나잖아요. 소변양이 많으면 염증이 덜 분포된다던지, 현미경검사상에 덜 나타난다던지 할 수 있는지요?
깔대기에 하는 검사는 소변양이나 세기 염증유무등이 결과지로 나타나는거 같던데요. 깔대기에 받은후 원심분리통해서 현미경검사를 했다면, 종이컵에 소변약간받아서 현미경검사한것과 동일 결과를 얻을수있는지요?
그리고 매독 헤르페스 적정검사시기가 궁금합니다.
에이즈는 12주후에 받아야 정확한지요? (딱 12주되는 날에 받으면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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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답변 |
전립선맛사지검사(EPS)는 전립선염을 확인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지만, 증상이 뚜렷하면 염증수치가 정상이라해도 '비염증성 전립선염'으로 진단될 수 있어, 그 수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같은 이유로 유전자검사와 같은 정밍검사로 어떤 균인지 확인하기도 하는데, 이는 '세균성' 여부를 확인하여 보다 잘 맞는 항생제를 선택하고 효과를 확인하는데 좋으나, 고가의 검사비때문에 주치의의 판단에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전립선염의 치료 역시 의학자마다 여러 기준이 있으나, 미국을 ㅁ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2-3개월의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로 근본적인 치료를 권하는 반면, 저를 포함한 많은 한국의 개업의들은 장기간 처방으로 생길 수 있는 간장과 위장의 장애를 우려해 4-6주 정도 이내를 고집하기도 합니다.
소변검사중 깔때기에 보시는 검사는 소변검사외에 요속검사라고해서 방광의 기능이나 소변의 흐름을 봐야할때 시행하는 검사로 물론 받은 소변을 컵에 받은 소변처럼 검사하곤 합니다. 수시로 소독하는지라 검사결과의 차이는 많지않은 것이 보통입니다.
헤르페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염처럼 혈액검사로 초기항체와 후기항체 등을 따져 검사하기도 하지만, 전형적인 외음부 증상의 반복 여부가 더욱 진단의 관건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즈의 경우 2-3개월까지 배양기간이 지나야 검사에 의미가 있다곤 하나, 이 역시 확률의 개념으로 콘돔을 확실하게 사용했거나, 상대가 고위험군이 아니거나, 중간검사라도 이상이 없다면 그만큼 감염의 확률리 적은 것으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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