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본원에서 혈청검사 해서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저 포비아증세(정확하게는 포비아가 아니고 단지 심리적인 요인..)가 심각합니다.
마지막 부적절한 관계 후 12주 쯤에 검사하면 안전하다고 들었어요. 맞나요? 의원님의 실력 등등을 신뢰 못하는 것이 아니구요, 단지 사용하시는 시약 등이 궁금해요. 1,2,3,4세대 등 말이 많아요...최근의 시약을 사용하시겠죠? 그리고 임상과정(PA,ELISA등등-정말 많이 배우네요^^)을 좀 알고 싶어요. 본원에서 직접 하시는거죠? 항체검사와 아울러 P21법이란 것도 함께 하나요? 절차는 까다롭겠죠?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곳이니...아울러 요즘의 시약은 위음성이 나오는 케이스가 없다고 하는데요...의학자료들을 보면 대다수 의원님들이 8주 이후도 신뢰할 수 있다고 하시는 것도 보고...
삶의 소중함을 절감하는 시기에요...오히려 이런 시련(?)이 저에게는 약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걱정 두 번 다시 하기 싫어요.
신뢰 못해서 죄송하구요, 전적으로 저의 나약함 때문입니다.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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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본원에서는 보통 에이즈검사를 검사전문센터에 보내 시행하며, 말씀하신 분류에 따르자면 PA법에 해당하며, 양성인 경우 알고게신 다른 정밀검사를 시행하여야 항다.
사실 국내에서는 아직 매우 드문 질환에 속하여, 감염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 미리 걱정하고 무서워 하실 필요는 없으며, 충분한 기간이 지난 후에 시행한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면 고민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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