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정관복원수술센터
본원의 이윤수원장은 과거 대한가족계획협회(현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사로서
정관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들에 대해 전문적으로 위탁받아 치료하여왔으며,
정관수술 후 다시 아이를 갖기 원하는 부부들에는 전문적으로 정관복원수술을 시술해왔다.
당시 대학병원에서만 시술하는 줄 알았던 정관복원수술을 개인병원에서
입원없이 국소 마취하에 시술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1991년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으며, 또다시 1999년 미세수술전용의 초고배율미세현미경
및 극미세 수술봉합사를 이용하여 정관복원 수술을 시행한 1200건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수술건수로는 당시 국내 병원 중 제일 많았으며 해부학적
수술 성공률은 96%이었으며 임신 성공률은 65%로서 높았다.
수술성공율은 수술을 하는 의사의 경험과 미세수술현미경의 능숙한 조작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복원수술은 음낭부위에 1cm정도 절개를 가한 후 손상된 정관의 아래 및 윗 부위를 아내어 다시 연결해준다 이 때아낸 정관의 말단부위를 살펴보면 환자들마다 손상의 정도가 제각기 다르다.
정관은 말 그대로 정자가 다니는 통로이다. 따라서 관과 관이 제대로 결합이 되어야 정자들이 원활하게 다닐 수 있게 되며 끊어진 혈관을 연결하는 것보다 섬세하여야한다. 더 이상의 주변부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말단부위을 제대로 연결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손상을 최소화하기위해 가급적 한번 수술로서 성공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본병원에서 수술 받았던 사람 중에는 타병원에서 2차례 실패 후 본원에 와서 3번째에 성공한 경우도 있으며 현재 성장하여 고등학생으로 재학 중에 있다.
성공률에는 정관수술 시점부터 복원수술을 할 때까지 기간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즉, 기간이 오래될수록 성공율이 낮아지고, 기간이 짧을 수록 성공율이 높다. 그러나 본원의 시술 경험에 의하면 오래되었다고 무조건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본 병원에서 20년이 넘었던 50대 남성도 임신에 성공하고 정상적인 여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다. 현재 아이에 대한 미련이 있다면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복원수술을 받아놓는 것이 고환손상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하겠다.
수술은 정액검사 및 수술전 검사를 한 후 하게 되며, 수면마취 및 국소마취 하에 수술전용 초고배율미세현미경을 보면서 어린아이 머리카락굵기보다
가는 눈에 잘보이지도 않는 극미세 수술봉합사를 이용하여 끊어졌던 정관을 다시 이어주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입원실에서 하루 입원하며 당일 퇴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