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무기력증(성 신경쇠약),오르가즘 증후군에 관한 질문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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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3-01-15 | 작성자 | 김재원 | 조회수 | 18097 |
안녕하세요? 이윤수 박사님 저는 27살된 청년입니다. 그 동안 저는 아주 오랫동안(근 18년)의 자위 행위로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덟살때 부터 호기심으로 인해 시작된 그 나쁜 습관이 이제야 겨우 고쳐진 것 같습니다.물론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래서 발기부전은 물론 조루 현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뛰거나 답답해 고통스럽고 머리도 솜처럼 물렁물렁한 기분이 드는것이 머리가 분명히 나빠진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어렸을 때 자위행위 하기 이전)의 상태를 회복하고 정상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쭈어보고 싶은 것은 제가 중학교 때 학교에서 보여쥤던 성교육 비디오 테잎에서는 왜 자위행위가 몸에 해로운것은 아니라고 말하는가요? 다만 정서에 해로우니 많이 하지 말라고만 말하는데 지금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분명히 몸에도 해로운데....... 참고로 저는 자위행위를 약간 비정상적(음경을 바닥에 눌리게 한 상태로 귀두를 마찰하여)으로 한 것 같아요. 그럼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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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자위행위가 죄악이 아니라는 것은 많은 방송매체로 교육되어 대다수가 알고 있는것 같으나 주의할 점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더군요. 자위행위에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쓰이고 있으나, 너무 과도한 힘을 주거나 성기에 많은 체중을 가하게되면, 성기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요도에 이물질을 넣게 되면 요도손상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습니다. 자위행위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현실감각을 잃고 현실을 피하는 방법으로 쓰이곤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 건전한 교제등으로 생활을 풍요롭게 꾸미면서 자위생활의 충동을 조금씩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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