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요도염인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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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3-02-13 | 작성자 | 아이엄마 | 조회수 | 18096 |
저의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팬티에 분비물이 묻어나오더니 오줌을 누고나면 아랫배가 뻐근하고 성기가 콕콕 찌른다고 합니다. 오줌을 자주보며 오줌을 누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이미 오줌을 싸서 옷이 젖어 옵니다. 본인도 매우 난감한 모양입니다.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비특이성 질염이라고 하면서 약의 처방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차도가 없이 계속됩니다. 성기주변과 소음순 부분이 벌겋게 되어있어서 계속 솔박타로 씻어주고 약국에서 주는 연고도 바르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산부인과에 문의하니 소아과에 가라고 하던데..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오줌조절을 못해 창피를 당하면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될 것 같아서 빠른 치료를 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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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답변 |
이런 경우 솔박타나 피부연고제는 도움이 되기보다 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소변검사로 방광염 유무를 확인하여야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절박성 요실금 증세로 방광염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염증이 없는데도 그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인성 원인등 다른 질환을 추론해 보아야 합니다. 소아과에서 잘 보실것으로 생각되나 차도가 없다고 느끼시면 사이에 비뇨기과 점검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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