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면발이에 걸려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처방해준 약을
발랐습니다. 털을 밀면 더 효과가 좋다길래 털가지 다 밀고 약을 발랐습니다. 이틀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바르는 약을 두번 받아왔는데 하루에 한번 바르고 한 8시간 정도 후에 씯고 그랬는데 양이 쫌 많이 남기도 하고 얼마동안 발라야 하는지도 잘 몰라서 그냥 한 7일정도 계속 발랐습니다. 치료는 다 되었는지 벌레나 알같은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근데 성기에 털난 바로 윗부분만 유독 심하게 가렵네요. 하도 긁었더니 우둘투둘 두드러기처럼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치료가 덜된걸까요? 아니면 약을 너무 오래발라서 부작용일까요? 처음 약바른지 한 20일이 넘었는데 혹시나 해서 얼마전에도 남은 약을 발랐거든요.
그리고 또 계속 오른쪽 고환이 얼얼하기도 하고 골반쪽이 뻐근한것 같기도 하고 허리도 좀 아픈것 같구요. 그냥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통증이 조금씩 있네요. 하필 감기까지 같이 앓고 있는데 감기가 너무 오래가서 몸이 좀 안좋아서 그런가 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열도 계속 나고 기침도 계속 하고 감기도 낫지않고 하도 오래가고해서 혹시 에이즈, 매독 이런 병에 걸린게 아닌가 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성기에는 전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혹시 에이즈나 매독같은 증상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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