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리비뇨기과

명동 이윤수 조성완 비뇨기과
  • 한국어
  • 중국어
  • 영어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 자식같이 다정한 병원 이윤수 & 조성완 병원 의료진이 환자들의 근심걱정을 함께 해결해 드립니다.

상담실 및 칼럼

비뇨기과 질환 상담

제목 처음 글올립니다.증상에 대해...
등록일 2002-08-28 작성자 김현 조회수 18101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실은 제가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2시간에 한번정도)
초등학교때 병원 갔을때 제병은 제가 상상해서
만든 병이라면서 오줌이 마려우면 좀 참은뒤에 
누라고 하셨습니다.
그뒤 신경안쓰면 그렇게 자주 소변을 누지는 않습니다
얼마전까지 요도염이라는게 있는 줄 몰랐는데
요도염이나 전립선염등에 대해 알고 제 병을 의심하면서
소변을 오히려 자주 누게되었습니다.
이게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성인지...
제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오줌을 자주 누게 되고 누고 나서도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소변을 또 보고 싶고... 
고환등의 통증은 없습니다만
오줌 누고나면 그곳이 간질 간질 거립니다.
혹시 전립선암에 관련된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전 20살인데 어린나이에도 암에 걸리나요??
요즘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조금 많이 받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런걸로 이런 병이 생길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관리자답변
 빈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젊은 나이라면 유아기에 습득된 배뇨습관때문일수도 있고, 방광을 자극하는 원인(예를들면 요도염, 전립선염 같은 염증이나 결석등)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신경계의 이상이 있어 방광의 기능이 남들보다 떨어져 완전히 배뇨를 못하고 잔뇨가 많이 남아 자꾸 소변을 보게 되는 신경인성 방광도 있습니다.
 40대 중반이후에 심해지는 빈뇨는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 바로밑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누르면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20대라면 비대증이나 암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증상으로 전립선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