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 진단을 받고 6주 째 치료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도염에 걸린후 여기저기 인터넷과 책을 뒤져본 바에 의하면 치료기간이 1주에서 2주인것 같은데 도대체 치료가 되지않아서 의사 선생님에게 물어 보니까 기본이 몇달은 걸린다고 하네요. 물론 의사 선생님 말을 믿고 싶지만 너무 기간이 차이가 나서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치료하는 과정을 보면 소변 검사후 약만 바꾸어 주는것이 전부인데, 요도염치료에 관한 자료를 보면 얼마이상 호전이 안되면 전립선 검사라든가 세균 배양 검사등을 해야 하는것으로 나와 있는데 담당의사 선생님은 소변 검사만 해보고 전립선은 이상없다고 하십니다. 의사 선생님이 완치가 가능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제는 걱정이되서 잠도 안옵니다.
참고로 치료경과를 설명드리면
감염은 직업여성과의 관계에서 시작됬고 약1주일 쯤 증세가 나타나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서 곧 완치가 되는줄알았읍니다. 근데 완치됬다고 느낄때쯤 다시 요도가 붇고 따끔거리더니 소변검사후 치료가 덜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는 2주정도는 약을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었읍니다. 이기간에는 약을 1번 바꾼것 같습니다. 3주째 쯤에 다시 약을 바꾸었는데 이번에는 증상이 많이 완화되고 소변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4주째 다시 요도가 붇고 따끔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약을 바꾸어서 다시 치료를 받고있는데. 도대체 치료기간동안 약을 바꾼것이 몇변인지, 치료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것인지 궁급합니다.
제가 저를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을 심판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현재로서는 지금의 의사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치료 경과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물어봐도 대답을 잘 안해 줄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몇가지 질문을 올리겠습니다.
1. 환자의 30%~40%정도가 치료시작후 6주내에 재발하는 지속성 요도염 증세가 나타난다고하는데 제가 이경우에 해당하는 것인지요?
2. 그렇다면 정말로 치료기간이 몇달씩 걸리게 됩니까?
3. 요도염 치료는 소변검사와 약을 교체하는것으로 충분합니까?
4. 치료중에 병원을 바꾸는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수있을까요?
5. 그리고 피검사는 매독검사만을 한다는데, 자료를 검색해보니 약 요도염의 10%정도가 허피스균에의해 발생한다고 적혀있는데 성기에 수포성 포진이 없다면 피검사 없이도 허피스가 아니라고 단정 지을수있을까요?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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