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의 아주 심각한 고민이있는 미혼남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을 두드리게되었네요
다름이아니라 저는 다른 정상인에비해 성기.고환의 성장이
선천적으로 작습니다...갓난아기때 그모습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까요....ㅜ.ㅜ
키나 몸무게는 정상인과 다를바가 없는데....유독...왜..왜...생식기만 성장이 안된것일까요? ....ㅜ.ㅜ
남에게 다있는 사춘기도 저에게는 거의 없었고요
그러다보니 남성홀몬이 생성이않되어서 몸도 호리호리하구 골격도 마른편입니다 목소리도 남자도아니고 여자도아닌 중성?
성격도 굉장히 내성적이라 누구에게 이고민을 상담해볼 엄두도
못내고 있지요....선생님은 그런절 바보라구 하시겠지만
당사자인 저에게는 정말 죽었으면 죽었지.....이날이때까지
누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목욕탕은 문론이고 공중화장실도 떳떳하게 마음대로 한번 가보지 못한 바보랍니다..ㅜ.ㅜ
그러다가 제가 심한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한 좋합병원 정형외과 선생님 그리구부모님께서 알게되셨고 치료를 시작한다고했는데 수염의 성장과 임신을 가능케하기위해 한달에 한번 홀몬주사 (테스토스테론)를 6개월정도 맞았습니다
그러나 수염이나 성기 고환의 성장은없고 여드름만 굉장히
많이나더군요....26섯에 굉장한 여드름이라.....
회사에서 놀림받기 일수였고 전개의치않구 주사를 계속맞었는데
그만....그테스토라는 주사제가 단종이되었다구 병원에서
통보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 저같이 선천적으로 그렇게 작고 성장이멈춰버릴수가 있는건가요? 그런사람이 저말고도 있나요?
그리고 치료방법또한 없는건가요?
테스토라는 홀몬주사만 맞어도 다른건몰라도 매사에 무슨일을 하고자하는 의욕이 생기는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좋더라구요
주사맞기전에는 늘상 축쳐져서 의욕도없고 자포자기 삶이라고나할까요? 그렇게살아왔었는데...주사치료를 시작하고 몸무게도 늘고 골격도 제법 커지고
세상사는 재미를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지금 주사를 못맞은지 한1년이 지났습니다
엤날 힘들었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버리고 말았죠
몸무게도 많이 줄었고 체걱또한 왜소해져버렸어요
의사선생님 도와주세요...치료방법이 없을까요?
이제 어느새 나이를 26이나 먹고보니 결혼도해야하구
해야할일이 창창한데 너무 힘이 듭니다.../쩝
질문이 너무 길었죠....끝까지 읽어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
꼭 긍정적인 답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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