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미국 스카트(Scott)박사에 의해 처음 소개된 것으로 발기기둥에 각각 1개씩의 실린더를 위치시키고 조그만 펌프를 음낭에 설치하며, 치골 뒤 아랫배에 60~100cc의 액체가 들어 있는 저장고를 심어준다. 음낭내 작은 펌프를 몇번 눌러주면 저장고에 있는 액체가 발기기둥 안에 들어 있는 실린더로 이동하여 발기를 이루고, 성교가 끝난 후 펌프 아래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발기기둥내의 액체가 다시 저장고로 이동하여 페니스가 이완된다. 세조각 팽창형 보형물이 현존하는 보형물 가운데 가장 자연 발기와 유사하여 음경 보형물의 교과서적인 표준형이라 할 수 있으며, 현재는 거의 90% 정도가 세조각 팽창형으로 시술되고 있다.
또한 가장 기계적인 신뢰도가 높고 환자의 만족도나 음경의 강직도, 음경둘레의 증대, 발기 상태의 자연스러음 등도 보형물중 가장 띄어나 수술 1년 후 환자의 만족도가 95%에 이른다. 본인의 사정 및 쾌감은 그대로 유지되며 파트너를 항상 KO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