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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이윤수 조성완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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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판 킨제이 박사’ 이윤수 원장
등록일 2012-07-02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6101

   한국판 킨제이 박사’ 이윤수 원장

                      한국에서 성의학 시대를 연 장본인

  ‘진피지방 이식을 통한 성기확대수술’ 해 명성을 얻어

 

 명동의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의 이윤수 원장과 성의학 전문가 조성완 원장은 한국에서 성의학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한국판 킨제이 박사’라고 불리는 이윤수 원장은 1990년도 명동에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를 개원하고, 국내 최초 성기확대수술인 ‘진피지방 이식을 통한 성기확대수술’을 해 명성을 얻었다.

 

비뇨기과, 성병 진료만 아니라 배뇨에 관련된 질환도 진료해...

 이윤수 원장은 지난 1997년 ‘한국성과학연구소’를 설립해 한국인의 성 실태를 조사한 논문을 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90년대 초 우리나라에서는 성에 관련된 문제를 거론하는 것을 꺼려하는 추세였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적합한 성에 관련된 자료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윤수 원장은 정기적이고 체계화된 자료를 만들어 놓으면 다음 세대에 유용할 것이라 생각하고, ‘한국인의 성의식 및 성생활에 관한 보고서’와 ‘한국 기혼여성 성의식 및 실태조사’등을 연구 조사해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도 성 담론의 불씨가 형성됐다.

‘한국성과학연구소’는 한국인의 성과 부부간의 성 문제를 수면위로 부각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

을 했다. 또 2008년에는 세계 최초로 미국비뇨기과학회(AUA)에서 ‘당뇨환자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발기부전 치료’를 발표해 의사로서 주목받았다.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의 조성완 원장 역시 전립선과 성의학 전문가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예전에는 비뇨기과 하면 성병만을 떠올려 남성․여성 모두 병원에 오는 것을 꺼려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식이 전환되고,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뇨기과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나이가 들어 배뇨장애가 생겼을 때도 비뇨기과를 찾아야 한다. 비뇨기과는 성병만 진료하는 곳이 아니라 배뇨에 관련된 질환도 진료하고 있다. 소변과 관련 있는 콩팥이나 방광 등에 문제가 생겨도 비교기과를 찾는다.

 

발기부전환자 위한 “음경보형물 수술”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한 병원으로 알려져

 그리고 일반적으로 남성의 성기능 장애에 비뇨기과를 찾는데, 병원에서는 단순하게 몸의 질환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가 요인이 된 경우를 고려해 심리 상담 등을 통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발기기능 장애는 정신적인 문제와 기질적인 문제 두 가지 경우에 의해 일어난다. 예전에는 발기기능 장애는 모두 정신적인 문제에 의해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했는데, 흡연, 음주, 비만, 외상, 마약 등 신체 구조적인 문제로 발기기능 장애가 일어나기도 한다. 50대 이상의 남성 70~80%는 모두 혈관장애, 고혈압, 당뇨병 등에 따른 기질성 발기부전이다. 반면 30~40대 등은 80% 이상이 정신적 이유에 따른 심인성 발기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에서는 긴 시간을 두고 환자와 상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환자와 긴밀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정신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진료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가 원래 수술 전문 병원이다 보니 외부적인 치료 역시 문제없다. 수술에 관해서는 언제나 만전을 기해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더 나은 기술 향상을 위해 늘 연구 정진하고 있다. 이에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는 현재 발기부전환자를 위한 음경보형물 수술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한 병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2년부터는 미국의 세계적인 음경보형물 제조회사인 America Medical System사의 수술지정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3년에는 미국 내쉬빌 비뇨기과 치료센터 병원과 자매결연 맺었다.

 

의료관광 특구 만들어, 외국인 진료 본격화 큰 효과 기대...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외국의 유명교수들이 방문해 수술 및 연구교육을 받고 있어, 널리 알려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윤수 원장은 ‘쇼핑의 메카’ 명동에 자리한 병원의 지리적인 장점을 살려, 지식경제부에 의료관광특구를 신청해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명동은 서울의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명동 안에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즐비해 있다. 이윤수 원장은 관광을 즐기면서 시간 날 때 병원을 찾는 의료관광특구 사업이 충분히 실효성이 있다고 믿는다. 다른 지역은 일부러 외국에 가서 환자를 데려오지만, 중구는 구조적으로 외국인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는 동네다. 회사도 많고 관광객도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국인이 진료를 받으러 많이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관광 특구를 만들어, 외국인 진료를 본격화 하면 큰 효과를 얻을 것이다.

 

보양음식 먹다보면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그러나 이윤수 원장의 지지 않는 원칙은 욕심 때문에 무리한 환자 유치는 피하자는 것이다.

환자를 무리하게 많이 받으면, 그만큼 수술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위험도가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윤수 원장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 진료할 수 있는 정도로만 환자를 유치한다.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질을 선물하기 위해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다.

그런 그가 환자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한다면, 우선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남성들은 지나치게 보양식에 의존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보양식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문제는 보양식이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라는 점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보양음식을 먹다보면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과식 역시 좋지 않다. 음식 조절을 못하면 나중에 혈관에 문제가 생겨 오히려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이다. 일상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짬을 내 운동 하라는 주문이 어렵다는 건 알지만, 그는 사무실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요즘 개업하고 있는 젊은 의사들은 모두 의욕이 넘치고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주변의 의사를 신뢰하고, 믿고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그는 말한다. 대학병원도 좋지만, 자기 주변에 있는 병원과 의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이윤수 원장과 조성완 원장은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재_이학성 기자